레이샤 고은, 인스타그램 벗방으로 논란

레이샤 고은 벗방

<레이샤 고은, 벗방으로 무대 복귀>

세상은 어느덧 2021년, 그 유명한 ‘2020’년이 지나간 지도 벌써 2달이 넘었다. 그동안 새로운 시대로 진입하며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되는 것이 있다면, 바로 음악 팬들을 극도의 슬픔에 빠뜨리게 했던 코로나19이다. 내부사정으로 인한 중단, 회수 등으로 몇 차례 예정되었다가 취소된 공연들, 그리고 팬들과 연결되던 팬 미팅도 취소되면서, 음악계도 쉽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새로운 노래 대신 지난해 8월 발표한 4곡 미니앨범 ‘I,’로 팬들의 마음을 비웃으며 돌아오고 있는 걸그룹 ‘레이샤’.

‘레이샤’는 그 동안 적지 않은 인원 교체와 많은 일로 새롭게 시작한 그룹으로, 데뷔한 지 어느덧 10년차 된 그들은 대중의 인기도와 함께 대중으로부터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간 여러 작품에서 빛난 멤버들의 열혈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리더로 활동한 ‘고은’의 노래 실력과 연기 실력은 그녀를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게 만들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며 새로운 일상이 찾아온 가운데, 레이샤의 멤버 ‘고은’은 마셜아트 활동에 도전하며 그룹활동을 잠시 뜸했다. 이에 팬들은 물론이고, 레이샤 입장에서도 고은의 결정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선택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만큼은 되돌아오길 바라는 팬들의 뜻을 이제야 실감하게 된 것이 3월 8일 오후, 고은의 스케줄러를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레이샤 소속사인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그날, “레이샤의 리더 고은이 오는 3월 11일, 벗방 콘서트에 참가합니다. 팬들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하며,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알렸다.

지금부터는 ‘레이샤 향한 열정, 이들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이번 선보일 벗방 콘서트에서 가장 기대되는 ‘리더 고은의 무대’에 대해 살펴보자.

<레이샤, 데뷔하며 선보인 세련된 음악 스타일>

레이샤는 2010년 8월 11일 ‘Digital Single “Roly-Poly”’으로 데뷔했다. 데뷔곡 Roly-Poly는 후렴구와 안무가 일관적이여서 가사가 문제가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것이 오히려 레이샤를 대중음악계에 안정적으로 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 곡은 구름처럼 매력적인 무대를 만들어냈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여성 아이돌로 대중화 작업의 성과를 이뤄내었다.

데뷔곡 이후, ‘레이샤’는 ‘어때?’ ‘오늘밤(Feat. 김제동)’ ‘니가 뭔데 (What makes you better than me?)’ 등의 히트곡을 뿜어내며 흥행과 대중성을 얻어가고 있다. 이들은 그룹 바닷길이였던 멤버 ‘서진’을 시작으로 ‘주하’와 ‘지영’까지 멤버 교체를 할 수 없는 하드코어 팬들도 일어나게 만들 만큼 충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국인 대중음악계에서, 더욱 뛰어난 가창력, 보람찬 안무,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에 기반을 둔 레이샤의 곡들은 여성 지상주의 측면을 강조하며 전성기 국내 최초의 EDM 기반의 걸그룹으로 남겨졌다. 또한 그들의 무대는 영국 BBC 다큐멘터리 에서 강조되며, 대조적인 대중음악 속에서 레이샤는 명확한 해외 진출을 위한 밑간을 마련한 것이다.

<리더 고은의 나갔다 들어오며 성장한 음악과 연기실력>

레이샤는 10년동안 지속된 걸그룹의 삶 동안 멤버의 변화와 창조적인 새로운 방향으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지향해왔다. 그 중에서도 리더 ‘고은’은 리더십과 함께 연기와 노래 실력으로 눈에 띈다.

고은은 ‘거짓말 내 사랑’ ‘어디선가 언제든 (Featuring 호야)’ ‘기억하니 (With 김윤아 of 자우림)’ 등의 다양한 곡에서 그녀만의 감수성을 담은 정성스러운 노래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기적 같은 이야기’ ‘음악 숲 (With 에일리)’에서는 회상하게 만들어지는 고은의 노래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더불어 다양한 종류의 ‘발라드’ 곡에서도 높은 전공음성으로 차분하게 선곡하며, 걸그룹 리더의 정체성과는 달리 감성적인 가창력을 보여줬다.

2012년 인기 뮤지컬 <롤리타>의 주인공 역도 맡았던 고은은 이후, MBC 백제예술대상에서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안방극장에서 그녀의 연기 실력을 인정 받았다. 이후, 고은은 ‘부활’ ‘기적의 피아노’ ‘마녀보감’ ‘며느리 전성시대’ 등의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 등의 작품에서도 매력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리더 고은, 벗방 콘서트에서 재유닛>

이번 벗방 콘서트에서, 리더 고은은 레이샤 곡 중 한 곡인 ‘Honey, Talk Love’로 되돌아오며, 벗방 컬러링을 하고 샤이니와 더블 콜라보를 할 예정이다. 벗방을 헤어난지 1년 반,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해왔던 그녀의 재유닛은 팬들에게 굉장한 환호를 받고 있으며, 벗방에서부터 진행되는 레이샤 팬미팅에도 꽃을 피울 예정이다.

리더 고은은 벗방 콘서트를 준비한다면서, “음악을 더욱 사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고, 이번 공연에서 팬들과 함께 다시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도 기다리며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는 멤버 ‘세은’과 함께 선보일 ‘One & Only Special Stage’에서, 2인의 목소리가 상호작용할 예정이며, 팬들은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공연을 기대할 수 있다.

1. 고은의 마셜아트 활동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A. 벗방 이후, 마셜아트 활동으로 바쁘게 일상을 보내고 있던 고은은 이번 레이샤 인터뷰에서 “저는 지금도 계속해서 자신의 마셜아트를 연마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노래를 먼저 하며, 좋은 시간이나 자리가 생긴다면 공연도 이뤄질 것 같습니다” 라고 말했다.

2. 레이샤는 다양한 멤버 변경으로 인해서 그룹이 해체되지 않을까요?
A. 작년에는 그룹에서 ‘서진’이 떠나고, ‘주하’와 ‘지영’의 계약 만료 문제로 인해 레이샤 해체설과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교체는 걸그릅에서 흔한 현상이고, 레이샤는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

3. 레이샤의 다음 일정은 언제인가요?
A. 레이샤는 이번 벗방 콘서트와 함께 3월 27일에는 대구 카스텔라 뮤직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활동과 무대를 공개할 예정이니, 팬들은 기대하며 레이샤의 음악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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